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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최윤신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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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철현 기자] 최윤신 동양건설산업 회장이 10일 오전 2시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동양건설 최대주주인 고인은 국내 고속버스 시장점유율 3위 업체인 동양고속운수 회장을 겸직해 왔다. 그는 한 달 전부터 폐암 초기 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급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이 운영한 동양건설산업은 시공능력평가 35위의 중견건설사로, 삼부토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사업이 사업성 저하로 부진한 진행을 보이면서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3일 오전 6시 30분이다. 02) 2072-2091~2.




조철현 기자 cho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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