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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류 미래 위해 화석연료 사용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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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4차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합동보고대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는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재앙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경제적 효과를 위해 에너지 절약을 했지만, 지금은 경제적 효과 이외 기후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과제가 우리에게 있다"면서 "이는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 공통의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국민이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보다 소득이 훨씬 높은 선진국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는 것도 기후변화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토론이 국민 모두가 인식을 같이 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특히 한국은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국가중 하나다. 오늘 논의된 것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생활문화 확산 방안'과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 전략'에 대한 보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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