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가 가온차트 국외앨범 판매부문에서 6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 ‘Let me cry’는 지난 4월 27일 일본에서 발매됨과 동시에 이틀간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5월 9일 위클리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일본에서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데뷔 싱글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980년 12월 콘도 마사히코 이후 30년 만의 기록이다. 더구나 해외 가수의 데뷔 싱글이기 때문에 이례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 데뷔 싱글은 지난 5월 23일 초회 한정판으로 국내에 발매됐다. 이 싱글에는 일본에 없는 ‘함께 만든 멜로디’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가온차트의 국외 앨범차트는 순수한 앨범 판매량으로만 집계된 결과이며 이 앨범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은 없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장근석은 <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Y SHOW >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화 <너는 펫>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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