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지난 28일 2011 아시아 투어 < THE CRI SHOW >의 태국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태국 임팩트 홀에서 2시간 동안 열렸다. 장근석은 이 날 공연에서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Let me cry’를 비롯해 댄스곡, 발라드 곡 등을 선보였다. 특히 장근석의 ‘Let me cry’는 발매 첫 주 만에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위클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곡.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데뷔 싱글로 1위를 차지한 것은 1980년 콘도 마사히코 이후 30년 만의 기록이다. 장근석은 이 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라이브 무대에 있는 것 같다. 팬들이 내 노래를 다 함께 따라 불러주시고 너무나 열정적으로 응원과 함성을 보내주셔서 에너지가 100% 충전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이 공연과 함께 팬들과 만나는 사진회와 사인회,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도 함께 열었다. 장근석의 이번 투어는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등 아시아 각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트리제이 컴퍼니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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