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작구청 직원들 어려운 이웃들과 정 나누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전직원 참여, 1004가구와 결연... 방문, 안부 묻기, 기부 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전 직원이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구민들과 1:1 결연을 맺고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희망직원 430여명을 시작으로 출발한 ‘직원 1:1 결연 희망 나누기’사업이 올 5월부터 환경미화원 등 야간근무와 현장근무 직원을 제외한 전직원(1004명)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매월 안부전화, 방문, 개별 후원 등 직원 스스로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핀다.


직원들 복지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청 직원들 어려운 이웃들과 정 나누어 동작구청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결연을 맺는 사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D

현재 100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1213회 전화 2031건, 문자 227건 과 방문 물품 구입 등으로 1160만5000원을 후원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동작구청 문화공보과에 근무하는 김모씨는 “결연대상 할머니를 방문했는데 할머니께서 ‘가족들도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또 상도1동 직원들은 직원 후원금과 인근 종교단체의 차량 지원을 받아 결연어르신 17명을 모시고 영화관람을 계획하는 등 동작구 전직원들이 구민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전 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보살핌으로써 우리사회에 나눔을 생활화 하는데 앞장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물질보다 마음을 나누는 정책으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