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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강한 중소형, 연내 수도권 분양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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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 신규분양 부족으로 더욱 귀해질 전망

불황에 강한 중소형, 연내 수도권 분양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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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수도권 분양시장은 일부 인기 지역을 제외하곤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다. 서울 주요단지에서도 일부 타입이 순위 내 미달되는 등 저조한 분양성적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중소형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의 경우 대부분 단지에서 순위 내 마감을 보이며 비교적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84~97㎡로 이뤄진 수원시 신동 래미안영통마크원(1단지)의 경우 2단지(전용면적 84~115㎡)와 달리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강서구 강서힐스테이트(화곡3주구)의 경우도 청약접수율이 저조한 대형과는 달리 중소형 7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게다가 지난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13년까지 입주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분양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미루면서 수도권 분양물량이 줄고 있어 중소형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 서울 - 입지 좋은 재건축, 뉴타운 물량 주목


강남구 분양단지는 물량은 적지만 입지가 뛰어난 곳들이다.


SK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716의 1번지 개나리5차를 재건축해 240가구 중 113~160㎡ 68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전용면적 85㎡이하 물량은 48가구다. 또 인접한 곳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성보아파트를 재건축해 400가구 중 83~147㎡ 62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분당선,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구간인 선릉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도성초등, 진선여중, 진선여고가 바로 접해 도보 통학권에 속한다.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2곳의 신규 분양이 대기 중이다.


삼성물산은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2397가구 중 83~153㎡ 486가구 6월 분양 예정이다. 200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로 공급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해 2421가구 중 82~172㎡ 658가구를 7월에 분양한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서울지하철 1호선(중앙선 환승) 청량리역이 걸어서 8~12분 거리다. 청량리 민자역사 내 편의시설과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농초등과 동대문중이 뉴타운과 바로 접해 있으며, 답십리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에서는 올해 첫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북아현동 149번지 북아현뉴타운1-3구역에 1712가구를 건설한다. 이 중 50~155㎡ 385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 북성초등, 아현초등, 아현중, 한성고가 걸어서 5~10분 거리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 아현, 2·5호선 충정로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신촌점), 갤러리아(콩코스점), 롯데마트(서울역점) 등도 인접해 있다.


성동구는 왕십리뉴타운 물량이 분양 준비 중이다.


왕십리뉴타운3구역은 삼성물산, 대우건설 공동 시공해 2101가구 중 79~231㎡ 836가구가 8월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90%정도 물량이 중소형으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1구역은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해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가 10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그 중 83~114㎡ 487가구가 중소형아파트다.


현재 3개 노선(2,5,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과 서울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노선도 풍부하다. 특히 1구역은 북쪽에는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주거환경도 좋다.


◆ 경기 - 광교신도시 및 대규모 단지 관심


신도시 광교 A31블록에 울트라건설이 80㎡ 350가구를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대 수원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신분당선 남쪽 연장구간이 2015년 개통될 경우 역세권에 위치하게 된다. 전용면적 59㎡ 소형아파트로만 이뤄져있기 때문에 소액 청약예금, 부금 가입자들이 관심 가져볼 만하다.


신도시 김포한강 Ab-11블록에서는 삼성물산이 84~114㎡ 1730가구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운양산, 모담산과 접하고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중심상업지구부지가 인근에 예정돼 있어 주거여건이 좋다.


우미건설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3-2블록에 107~128㎡ 902가구를 9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중 중소형아파트는 111㎡ 431가구로 전체 물량의 50% 가까이 차지한다. A3-2블록은 별내지구에서 북쪽에 위한 단지로 남쪽에 시야를 가릴만한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조망권이 탁월하다.


A6-2블록에서는 모아건설이 112㎡(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532가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부천시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해 6월경 일반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1613가구 중 85~208㎡ 42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중소형은 85~115㎡ 99가구가 공급된다. 부천초등, 부천중원초등, 중원고 등의 기존 학군 통학이 수월하고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될 경우 부천시청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은 부천시 중동 3의 241번지에 조합아파트 548가구 중 518가구를 7월경 일반분양한다. 113㎡ 단일 주택형으로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중동신도시와 접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2012년 10월 개통 예정) 중부경찰서역(가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옥산초등, 부흥중, 심원고가 단지 남쪽에 위치하고 롯데백화점(중동점), 홈플러스(중동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성남시 단대동 단대구역을 재개발해 1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155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단대초등, 성남동초등, 중부초등, 성남서중, 성남동중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 인천 - 경제자유구역 물량 대기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 및 D11,16블록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D11,16블록은 112~250㎡ 1196가구, F21~23블록은 114~223㎡ 1654가구를 각각 11월과 하반기 중에 분양한다.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중소형아파트 물량도 계획돼 있다.


KCC건설은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109㎡(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738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영종대교와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고,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와 바로 연결되는 등 교통환경이 좋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부평구 부평동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381가구 중 80~149㎡ 579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면적별 가구수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중소형아파트 물량도 계획돼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2012년 10월 개통 예정) 시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이수건설은 부평구 십정동 목화연립을 재건축해 261가구 중 110~121㎡ 105가구를 10월 일반분양한다. 모두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경인선 전철 백운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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