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로존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에 비해 둔화됐다.
6일 유럽연합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4월 유로존 PPI가 전년대비 6.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6.8%보다 둔화된 것으로 PPI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월대비로는 0.9% 상승해 지난 3월의 0.8%를 웃돌았다.
지난 두달간 8.7%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선 밑으로 내려간 유가가 물가상승 압력을 둔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