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클래식 셋째날 3언더파, 최혁재 3타 차 2위서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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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원조 꽃남' 홍순상(30ㆍSK텔레콤)이 우승 진군을 거듭하고 있다.
홍순상은 4일 경기도 용인 지산골프장 남동코스(파71ㆍ6821야드)에서 끝난 스바루클래식(총상금 5억원) 셋째날 3타를 더 줄여 3타 차 선두(11언더파 202타)를 달리고 있다. 최혁재(26)가 2위(8언더파 205타), 윤정호(20)가 3위(6언더파 207타)다.
2009년 KPGA선수권 이후 2년 만에 맞은 우승 기회다. 홍순상은 "핀 위치가 까다로워 버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숏게임에서 실수가 없었다"고 만족했다. 홍순상은 이어 "2년 간격으로 우승했던 경험에 비추어 이제는 때가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곁들이면서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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