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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정확한 사건조사로 대성이 짊어진 짐 덜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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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정확한 사건조사로 대성이 짊어진 짐 덜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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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화대교에서 일어난 교통 사고에 연루된 대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YG 공식 블로그인 YG 라이프 블로그에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가장 먼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빈다”며 조의를 표한 뒤 “평소에도 주변의 나쁜 상황을 늘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 하는 대성의 성격을 알고 있어 많이 걱정했다”면서 “대성은 현재 가족들과의 면담조차 거부한 채 혼자 방안에 머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대성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YG 측은 “사고 당일 매니저들의 긴급 연락을 받고 20여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하였고 사고차량 및 현장 수습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면서, “이슬비가 내리던 지난 5월 31일 새벽 1시 30분경 양화대교 남단 끝부분의 내리막길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선행 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1차선에 쓰려져 있었고 대성의 차를 앞서가던 승용차가 길가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를 뒤늦게 발견하고 급우회전을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뒤따르던 대성의 차량이 사건 신고를 위해 전방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사건이며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이었던지라 대성은 택시와 충돌 후에도 오토바이 사고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라고 사건을 간략히 요약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성이 제한속도 60km 구간에서 80km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서도 YG 측은 “경찰 진술에서 택시 운전 기사 분은 태성의 차량 속도가 60km 정도였다고 진술한 것과 달리 대성이 80km 정도였을거라고 진술한 것은 추후 CCTV 한독 등을 통한 경찰조사로 밝혀지겠지만 택시 운전 기사 분이 더 오랜 운전 경험자라는 점,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내리막길에서 엑셀을 밟지 않는다는 점, 사고 장소는 수십미터 앞에서 좌회천을 해야 하는 지점이라 오히려 속도를 줄여야 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볼 때 택시 운전기사 분의 진술이 사실에 더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YG 측은 이어 “최대의 피해자인 고인과 유가족 분들의 고통에 비한다면 대성이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비교할 바도 아니겠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대부분 이와 같이 큰 사건이나 큰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경우 짧게는 몇달, 몇년, 또는 평생을 지우지 못할만큼 2차 정신적 피해를 겪기 마련인데 대성이의 경우 지난 2009년 매니저가 몰던 차량 운전석 옆자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대형 교통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어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충격적인 사고를 겪게 되어 걱정스럽다”고 말한 뒤 “어쩌면 앞으로도 대성이에게는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지 모르겠다. 하루빨리 정확한 사건조사를 통해 대성이가 짊어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었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YG 측은 “대성을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인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하며 오늘 발표 예정이었던 2NE1의 새로운 음원 발표와 이번주 YG ON AIR의 방송도 일주일간 연기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사진 제공. YG 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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