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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저평가된 자동차부품사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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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일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매우 저평가된 자동차 부품회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부터 IFRS을 조기 도입해 연결 종속회사는 9개사"라며 "본사 및 국내 외 자회사의 경영실적 호조에 따라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 연결 매출액은 1조 1240억원, 영업이익은 520억원,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합성고무를 이용해 자동차 호스류 및 Weather Strip 등 자동차용 고무부품 전문업체로 현대ㆍ기아차와 해외 동반 진출해 그 동안 현대차그룹과 동반 성장을 해왔다고 분석했다.

K5ㆍK7ㆍ아반테ㆍ그랜저 등 현대차와 기아차 주요 신차에 모두 수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거래처 확대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GM, Chrysler, VW (Wolkswagen)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로부터 수주차종이 확대되고 있고, 추가적으로 BMW와 피아트 등으로 거래처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100% 자회사로 CMB(연고무) 등 자동차용 고무소재를 제조하는 화승소재는 비중이 30%로 나머지 거래처는 가격인상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거래처 확대와 고부가가치인 선박용 Sealing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감안하면 올 예상실적기준으로 P/E 4.0배, P/B 0.6배는 매우 저평가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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