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제작진 “지상렬 대신 송은이 투입 특혜 아니다”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제작진이 지난 29일 방송 이후 제기된 여러 논란들에 적극 해명에 나선 가운데, 개그맨 매니저 중 지상렬이 하차한 경위에 대해서 <10아시아>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제작진이 설명 했다.

옥주현의 매니저로 송은이가 들어온 것에 대해 제작진은 “개그맨 매니저는 원래 8명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기로 했었다. 지상렬씨는 다음 가수가 들어올 때 다시 매니저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지상렬씨는 김건모씨, 임재범씨 매니저로 활동했는데 그 두 분이 정상적인 경로로 하차하신게 아니고, 새로 합류한 고영욱씨가 출연한지 얼마 안되서 일단 지상렬씨가 잠시 쉬시는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송은이씨의 영입은 그 뒤에 결정된 일이다. 원래는 이전 정엽씨의 매니저였던 김신영씨가 다시 들어오는게 맞다. 그래서 김신영씨께 부탁을 드렸지만 김신영씨가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오면서 건강이 나빠져 잠시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셔서 결국 새로운 매니저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송은이씨를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혀 항간의 루머 중 송은이의 투입이 특정 가수에 대한 특혜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