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두산엔진이 실적 기대감에 반등했다.
31일 오전 9시 두산엔진은 전일대비 3.43%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두산엔진이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두산엔진의 2분기 매출은 5300억원으로 1분기 보다 6.1% 증가할 것"이라며 "환율 차익과 영업일수 증가 등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률도 1.5%포인트 가량 오른 1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자회사인 DII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손익에서도 짭짤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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