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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국내 최대 ‘자원순환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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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지알엠 단양공장 준공식 개최
구리·금·은·석고 등 순환 자원 연간 7만3300t 생산
2020년까지 관련 매출 7조4000억원 목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LS니꼬동제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공장을 가동했다.

LS니꼬동제련은 31일 충북 단양 ‘매포 자원순환 농공단지’에서 자회사인 지알엠의 ‘단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비롯해 이정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원,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현 국회의원), 김동성 단양군수 등 각계인사들과 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금속을 재활용하는 지알엠 자원순환공장이 국가적 자원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양의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보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알엠 단양공장은 부지면적 6만3705㎡에 건축면적 2만2526㎡ 규모로 사무동, 원재료 저장소, 제련시설, 폐수 무방류시설 등을 갖췄다. 구리(금, 은 포함) 1만7600t, 석고 9000t 등 연간 총 7만3300t의 순환자원과 시간당 17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 이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장 가동으로 LS니꼬동제련은 자원순환사업의 토털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LS니꼬동제련은 광물자원 고갈에 따른 자원 리싸이클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6년부터 자원순환사업을 추진해 왔다. 2008년 자원순환기업인 지알엠을 설립하고, 자원 재활용 업체인 토리컴과 리싸이텍 코리아, 화창 등을 자회사로 인수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조달해 다양한 희소금속과 귀금속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싸이클링 전담연구소인 ‘자원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2020년 회사 목표 매출액 20조원 가운데 금속 리싸이클링부문에서 매출액 7조4000억과 영업이익 5000억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공장은 단양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15년까지의 공장 건설과 운영금액 총 2100억원이 단양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사용되며, 고용인력 230명도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했다. 공장 가동과 함께 단양지역의 물류운송업, 숙박·음식·교통업, 소매유통 등 연간 80억원의 경제효과도 기대되며, 지알엠은 자재 구입,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총 투자금액 2100억원중 600억원을 최첨단 환경보전 기술과 설비에 투입해 ‘청정 단양’의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는 목표다. 호주 오스멜트로부터 도입한 첨단 용융로 공법과 5단계의 ‘대기환경 방지시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굴뚝에는 원격 감시 시스템(TMS)을 적용해 배출가스를 투명하게 관리하게 하고, 전광판을 통해 측정농도를 주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외부로 방류되는 폐수가 없도록 ‘폐수 무방류 설비’를 설치해 수질 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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