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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도쿄전력 채권등급 강등…부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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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세계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장기채권 등급을 기존 'BBB'에서 'B+'로 다섯 등급, 단기 채권등급을 'A-2'에서 'B'로 두 등급 각각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B+는 투자부적격에 해당하는 '정크본드' 등급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30일 S&P는 "도쿄전력의 자체 신용도가 악화되면서 도쿄전력 부채에 대한 은행권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있다"면서 "장기 채권등급을 'BBB'에서 'B+'로, 단기 채권등급을 'A-2'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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