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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아르고'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르고'는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에서는 '원더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아르고는 중화권, 동남아시아, 유럽 및 러시아 등 세계 전역에 진출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수출 계약금은 개발비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하반기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하면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고'는 중화권,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 온라인게임 주요시장 및 신흥시장에 수출된 상태로 현재까지 확정된 계약금액이 650만 달러에 이른다. 엠게임은 향후 예정된 계약까지 포함한다면 약 8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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