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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바이오, 분당서울대병원에 면역세포치료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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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면역세포치료제(NKM)의 기초 연구 및 적용의 본격적 협력을 위한 면역세포 치료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NKM의 연구 및 임상 등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MOU 체결 후 양측 연구진들은 지속적인 미팅과 세미나를 가지면서 NKM의 상용화를 위한 과제발굴을 했으며 본격적 연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 면역세포 치료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사의 연구진들은 피험자 암세포를 셀 라인을 통해 배양하고 NKM에 적용해 NKM의 암세포 살해능력에 대한 증명, 분당서울대 병원 내과 부장 이춘택교수가 진행하는 Human NK cell을 이용한 gene therapy 연구, 고형암에 대한 연구자 임상 등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 및 임상진과 공동으로 면역세포치료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자사의 면역세포치료제인 NKM에 대한 국내 의료계의 인식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

엔케이바이오 윤병규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소 설립과 연구 결과물은 NKM이 국내 메이저 병원으로 진출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며 향후 면역세포치료가 대형 병원의 주요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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