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무료 MBTI(성격유형) 검사’를 6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하월곡동 96-76)에서 실시한다.
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 진로 방향 설정과 가족 간 관계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성격유형검사를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성북구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그 학부모 각각 20명씩이며,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self.sb.go.kr) 공지사항란을 통해 6월 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된 명단을 게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는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MBTI 검사 진행과 해석, 상담은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이혜진 교육학 박사가 진행한다.
성북구는 MBTI 검사 결과가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동기와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찾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무료 검사 참가자들로부터 자신들이 읽고 난 청소년 권장도서 1권씩을 자유롭게 기증받아 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920-29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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