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은 30일 최고급 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의 샘플하우스를 열었다.
경기도 부천 원미구 중동신도시에 위치한 이 주상복합은 지상 66층, 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17㎡ 226가구 △140㎡ 226가구 △151㎡ 90가구 △156㎡ 24가구 △190㎡ 4가구 △255㎡ 2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됐다. 190㎡와 255㎡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255㎡ 2가구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다.
리첸시아 중동은 최고 66층, 238m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하늘로 용솟음치는 유선형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66층 높이의 초고층 건축물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빌딩 외관을 일반적 직각이 아닌 유선형으로 설계했다는 게 금호건설 설명이다.
또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해 270도의 조망을 확보했으며 저층부(4~15층)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공간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했다.
실내 디자인도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이상봉 씨가 직접 참여하면서 분양 초기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한글 캘리그래피 다지인이 새겨진 현관문과 매화와 대나무, 조약돌 같은 자연을 소재로 한 벽지 등 아파트가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명과 실내 설계에도 4명의 전문 디자이너 아이디어를 반영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연출했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문을 연 샘플하우스는 지상 6층에 3개 타입(117·140·156㎡)이 전시됐다. 샘플하우스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둘러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문의 032-666-8801.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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