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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식품관, 7년만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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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이후 처음..내년 1월까지 4공구에 걸쳐 리뉴얼 진행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본점 식품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다. 지난 2004년 전면 개편이후 7년만이다.


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 본점 지하1층 식품관 전체를 내년 1월15일까지 8개월에 걸쳐 완전히 뜯어 고친다.

6902㎡(2088평)규모의 본점 식품관은 모두 4개 공사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고객 밀착형 프리미엄 식품 판매 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먼저 1단계 공사로 전체 면적의 34%, 2380㎡(720평)에 대한 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기존의 와인·주류 등이 있던 위치로 오는 7월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2697㎡(816평)에 대한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796㎡(241평), 1028㎡(311평) 등 식품관 전체에 대한 공사가 이뤄진다.

리뉴얼 작업이 이뤄지면 슈퍼마켓 코너는 도심형 프리미엄 콤팩트 슈퍼 매장으로 변화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상품의 배치를 늘리는 한편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만큼 콤팩트한 슈퍼매장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9개 운영중인 델리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델리는 손쉽게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조리가 끝난 식품으로 주로 가공육이나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을 파는 것에서 시작됐는데 최근에는 종류가 메뉴가 다양화 되면서 델리 매장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편의시설의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고객용 화장실의 크기를 확대해 이용의 편의를 돕고, 시설도 프리미엄 식품관에 맞게 고급형으로 단장할 계획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또 현재 분리돼 있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 창구와 물품보관소 창구를 통합시켜 한 공간에 배치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04년도 전면적으로 개편했던 식품관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면적으로 리뉴얼한다"며 "현재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매장을 대폭 확대하고,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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