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30일 보험판매가 회복중이라며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6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분기 현재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17% 전후 기록 중으로 1분기 호조세 유지되면서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이미용ㆍ가정ㆍ주방용품 등 위주로 유형상품의 판매가 호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보험상품의 경우 방송시간이 15% 감소했음에도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20% 매출 증가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1분기 보험상품의 방송시간은 15% 감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수준에 그쳤다.
카탈로그부문이 발행부수 감소로 정체 중이나 TV부문은 10% 중반 성장 중으로 인터넷부문은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O 수수료비용은 지난해년 1090억원에서 30% 증가한 1400억원 이상을 추정했다. 비용증가는 부담이나 마진이 높은 보험상품 매출증가와 영업 레버리지효과가 이를 상당부분 상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재 5800억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 중에 있으며 국내외에서 투자대상을 물색 중이나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ROIC 높고, 기존사업과 연관된 사업에 투자한다는 원칙으로 보수적으로 접근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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