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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대형마트의 실적 추세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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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26일 롯데쇼핑이 대형마트의 매출호조, 영업이익률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 이익성장이 백화점보다 좋은 상황이라며 목표가 60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근래 백화점 업황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종합유통사인 롯데쇼핑은 순수백화점 기업에 비해 할인을 받고 있지만 대형마트, SSM, 편의점, 홈쇼핑 등 산업성정이 백화점보다 더 큰 없태에 진출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5월 중순까지 롯데쇼핑의 백화점 기존점 신장률은 10%로 안정적 실적을 기대하게 한다"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객단가 증가, 가격에 소구하는 프로모션으로 객수 증가, 물가 부담으로 인한 가정식 증가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10배로 유통 빅3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적은 상황" 이라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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