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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어린이 탐험대, '보물섬'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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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7일 1차 팸투어 운영 시작으로 9월까지 3차례 운영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회에 걸쳐 백령도와 대청도, 연평도를 경유하는 ‘서해 5도 어린이 탐험대’를 운영한다.


1차 팸투어는 오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40명의 어린이 기자단이 참가한다.

이번 어린이 탐험대 행사는 지난해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접경이미지가 강해진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의 이미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문가와 함께 서해5도지역을 체험한 후 소감문을 작성해 한 어린이 전문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서해바다 특유의 문화와 생태, 그리고 역사체험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 및 체험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재기사를 접하는 독자 어린이들에게도 2차 교육이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체험여행과 학습이 조화된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서해5도를 변화시켜나갈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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