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이건웅, 앤드류 로저 바샴)가 올해부터 집중하고 있는 리테일 마케팅의 일환인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감동 마케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4일 한성차가 성남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오페라 드 한성' 행사는 VIP 고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기존 오페라가 주는 단조로움에서 탈피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오페라 평론가인 박종호 씨가 소프라노 테너의 공연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면서 관심을 끌었다.
오페라 드 한성 이벤트에 참석한 고객 안모 주부(38세, 압구정 거주)는 "한성차에서 진행하는 오페라 드 한성 이벤트의 경우 요즘 우리 세대의 문화적 관심사와 트렌드를 잘 반영해 수준 높게 진행되기에 공간적 거리를 불문하고 꼭 참석하게 된다"면서 "다음 달 문화 이벤트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건웅 한성차 대표는 "성남아트센터와 함께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고려해 성남, 분당, 수원 등 전시장 인근 지역 주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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