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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5일 '희망리본 프로젝트 성과 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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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25일 오후 2시 2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복지통합 서비스인 '희망리본 프로젝트 성과 보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강명순 의원, 정덕규 중앙자활센터 원장, 김상균 서울대 교수와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500여명이 모여 희망리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희망리본(Re-born)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시범사업 후 현재 7개 시·도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일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을 위한 직업훈령, 일자리 연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공개경쟁 입찰방식에 따라 민간 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기관에 예산을 차등 지급하는 한편 근로여건이나 의욕이 부족한 이들에게 근로 동기를 갖추도록 돕는 특징이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 가운데 최저임금 이상의 일자리에 취업해 30일 이상 유지한 비율은 2009년 31.8%에서 2010년 54.4%로 크게 늘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이들이 일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있도록 하는 중심에 희망리본 프로젝트가 있다"면서 "민간 경쟁, 성과 중심 체계와 밀착사례관리를 통해 자립 경로를 제시하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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