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와 양용은(39ㆍKB금융그룹) 등 무려 8명의 한국군단이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에 나가게 됐는데….
미국골프협회(USGA)가 25일(한국시간) 발표한 US오픈 엔트리에 따르면 최경주는 다음달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양용은은 2009년 PGA챔피언십 챔프 자격으로 당당하게 출전한다.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가 가세했고, 배상문(25ㆍ우리투자증권)과 김도훈(22ㆍ넥슨)은 23일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린 지역예선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ㆍ한국명 김하진)과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동반 출전한다.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자 정유진(21ㆍ미국명 데이비드 정)도 메이저 무대를 밟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