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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프랑스에서 라이더컵이 열린다고(?).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가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라이더컵위원회는 이날 잉글랜드 버지니아워터에서 후보 도시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오는 2018년 대회를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골프내셔널골프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18 라이더컵 유치 경쟁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등이 합세했고, 위원들은 보안과 시설 등을 고려해 만장일치로 프랑스를 선택했다. 1927년 시작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홀수 해에 2년마다 열리다가 2001년 대회가 미국 9ㆍ11 테러 사태로 무산되면서 2002년부터는 짝수 해에 열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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