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EC 노조가 파업을 전격 철회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KEC는 전 거래일 대비 105원(12%) 오른 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KEC노조는 지난 23일 과반수 찬성으로 파업 철회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5일 파업철회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회사측은 "25일 예정대로 노조가 파업을 전격 철회하면 복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KEC는 지난해 6월 KEC는 민노총 소속 노조원들의 쟁위행위로 정상적 경영이 불가능하고 회사의 재산 및 시설 보호를 위한 부분적 직장폐쇄로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구미공장의 생산을 일시중단 하기도 했다.
이후 주당 2000원선을 넘었던 주가는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일년도 채 지나지 않아 1000원선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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