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미단시티개발은 지난 19일과 23일 이틀간 중국 투자시찰단이 미단시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국투자시찰단 방문은 KOTRA 주관으로 미단시티가 중국 주요 부동산 투자자에게 미단시티를 비롯한 국내 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현장시찰 및 상담기회와 투자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미단시티는 인천 중구 영종도 운북지역 약 184만㎡에 국제복합레저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재 기반공사가 99% 완료된 상태다. 이곳에는 국제학교, 국제병원, 주상복합아파트,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전에 1차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시찰단에는 양씬성 MCC Real Estate 부총재, 우화이리앙 Beijing Capital Land 부총재, 우쯔민 Zhong Hong Shi Investment 이사장 등 현재 중국 부동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조셉치앙 미단시티개발 대표는 "시찰단이 중국내 영향력 있는 메이저급 부동산 투자자들로 구성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