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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웃기기 위해 엉덩이가 닳도록 노력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애쉬튼 커쳐, <세 남자의 동거> 합류

CBS의 시트콤 <세 남자의 동거> (Two and a Half Men)에 출연 중인 존 크라이어가 최근 확정된 애쉬튼 커쳐의 합류에 대해 “환영하지만 찰리 쉰이 그리울 것 같다”고 밝혔다. <세 남자의 동거>의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애쉬튼 커쳐와 계약을 마치고, 13일 정식으로 그의 합류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존 크라이어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개 시즌에 대해 찰리 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우리가 함께 작업했던 시리즈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척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애쉬튼 커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로 시즌 9부터 이 시트콤에 합류할 예정이다.


찰리 쉰 “<세 남자의 동거>는 침몰하고 있는 배”


애쉬튼 커쳐 “웃기기 위해 엉덩이가 닳도록 노력할 것” 각종 스캔들로 시리즈에서 퇴출당한 찰리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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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측이 애쉬튼 커쳐에게 제안을 하기 전,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휴 그랜트와 협상을 해왔으나 막바지에 결렬돼 애쉬튼 커쳐에게로 기회가 돌아갔다. 애쉬튼 커쳐는 “내가 찰리 쉰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엉덩이가 닳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마약 중독과 섹스파티, 각종 스캔들로 <세 남자의 동거>에서 퇴출당한 찰리 쉰은 애쉬튼 커쳐의 출연 결정에 대해 처음에는 비난했으나, 곧 그를 지지하는 내용의 인터뷰와 트위터를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찰리 쉰은 가십 사이트 TMZ와의 인터뷰에서 애쉬튼 커쳐가 대단한 코미디 연기자이지만, <세 남자의 동거>는 침몰하고 있는 배라며 경고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세 남자의 동거>는 오는 여름부터 촬영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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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10 아시아 편집. 이지혜 s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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