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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초맨'으로 더 잘 알려진 프로레슬링 스타 랜디 새비지(59)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1일(한국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프로레슬러 랜디 새비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지프 자동차를 운전하다 중앙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의 나무와 충돌, 결국 숨졌다. 동승했던 부인은 가벼운 부상에 그쳤다.
경찰 측은 사고 직전 갑작스런 호흡곤란이나 심장마비 등의 문제가 있었는지 부검을 통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1973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한 랜디 새비지는 '마초맨'이라는 별칭으로 헐크호건, 워리어 등과 나란히 미국 프로레슬링(WWF)계를 주름잡은 스타 레슬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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