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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민우가 공포영화 <기생령>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이더스> 등 드라마에만 전념해왔던 노민우는 <기생령>으로 영화에 첫 출연한다. 노민우는 <기생령>에서 한 부부의 살인사건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 철웅 역을 맡았다.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의문사건을 다룬 <기생령>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 KBS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배우 한은정과 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캐스팅됐으며 21일 크랭크인한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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