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검사장비기업 유비프리시젼은 신주인수권증권을 매입해 소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한 증권은 회사가 지난 2009년 4월 발행한 3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원 가운데 80억원으로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479만주 정도다. 관련채무는 이미 전액 상환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 정도로 양호하고 향후 전망도 밝아 영업활동을 통한 잉여자금 일부로 이번 소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잠재적 주식물량 감소를 통한 주가안정화로 주주이익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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