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7일 그린파킹 성과 홍보 위해 사진 전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주민들에게 그린파킹 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그린파킹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주택가 골목길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으로 이웃 간 분쟁이 잦고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그린파킹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홍보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에 구는 지금까지 추진한 그린파킹(Green Parking) 사업 중에서 멋이 있고 모범이 되는 주차공간과 조경 등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구민회관 1층 우장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사진전시회 뿐 아니라 그린파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해주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는 멋진 주차장 사진도 감상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구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린파킹사업을 위해 올해 구비와 시비 8억4900만원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생활도로 2개 소와 80가옥에 120면 주차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1주택 당 주차 1면에 700만원, 주차 2면에 850만원, 주차 3면 이상부터 1면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씩 추가하여 최고 10면에 165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준다.
또 집중적으로 신청한 골목길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생활도로를 개설해주고 주민의 안전을 위한 CCTV도 설치해준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총 730가옥에 1143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8개 소에 2023m의 생활도로를 개설했으며 주민안전을 위한 CCTV도 14개 소에 설치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