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이병만 쉐프(사진)가 국가대표 조리장으로 선정됐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던 '2011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이 호텔의 연회주방 책임자인 이병만 조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리 기능인의 직업능력향상과 국민 식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 음식 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조리기능인들이 참석해 단체전, 라이브전, 개인전 등을 진행하며 더운 요리, 찬 요리, 전통 또는 퓨전 한식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연회 조리장인 이병만 씨는 찬 요리와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체 부분에선 대상을 차지했다. 이에 이병만 쉐프와 그가 속해 있던 팀원 8명, 총 9명이 국가대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앞서 그는 지난 2007년 서울 국제 요리 대회 찬 요리 부문 금메달과 2008년 대한민국 식문화대전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 참여와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조리장은 "국가대표팀으로 앞으로 있을 해외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요리를 세계로 알리는 주역이 되고 후배양성에도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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