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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기업의 조건]생활용품 업계 뿌리깊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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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기업ㅣ애경산업

[100년기업의 조건]생활용품 업계 뿌리깊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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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은 1950년 대륭산업(현 애경개발)을 모태로 하고 있다.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지금의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 애경산업의 역사는 대한민국 생활용품 반세기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 6.25동란 직후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폐허 속에서 생활필수품인 비누제조업으로 국내 산업계를 일으켰다.


이후 1985년 4월 25일 애경산업주식회사 창립과 함께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고도의 선진 외국기술과 경영관리 기법을 도입해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서의 튼튼한 토양을 다졌다.

애경은 ‘깨끗함, 신뢰, 혁신’을 경영 목표로 생활용품업계에서 ‘뿌리 깊은 나무'의 표상이 되어 온 대표적인 한우물 기업이다. 57년을 한결 같이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용품을 생산해 오며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함, 깨끗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실천해 온 것.


그 결과 애경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다수의 생활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대표주자로는 △세탁세제 ‘스파크’ ‘퍼펙트’ ‘리큐’ △중성세제 ‘울샴푸’를 비롯해 △주방세제 ‘트리오’와 ‘순샘’ △치약 ‘2080’ △슈퍼프리미엄 헤어크리닉시스템 ‘케라시스 살롱케어’, 두피탈모 전문브랜드 ‘에스따르’ 등이 있다.

1998년 출시된 ‘2080’은 치약하면 LG'라는 치약시장에서 당당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치약시장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숫자 마케팅의 효시로 뉴스메이커가 되기도 했다.


또 프리미엄 샴푸 ‘케라시스 살롱케어’는 차별화 된 독특한 제품라인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전문적인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애경산업은 미래의 성장동력을 ‘저탄소 녹색경영’에 있다고 보고 친환경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57년 생활용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통해 업계를 리드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애경이 추구하는 ‘스마트그린’은 친환경은 어렵고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서 출발한다. ‘고객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사용이 편리한’ 친환경 제품이 애경에서 추구하는 스마트그린 경영의 핵심이다.


대표 제품은 세제 부피와 사용량을 반으로 줄인 ‘리큐’와 찬물 세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86% 감소시킨 ‘스파크’. 특히 리큐는 ‘세탁볼 겸용 계량뚜껑’이라는 아이디어로 제품 사용단계에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정량만을 사용해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제품으로 향후 세제시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친환경 세제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5월 출시 이래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집계로 지난 달 초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액체세제 브랜드 중 최단시간 최다판매 기록이다.


친환경 제품 개발, 자연에 가까운 천연물 연구, 천연의약품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그린 경영의 미래를 준비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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