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 225만㎡ 규모로 조성중인 검단일반산업단지내 생활대책용지를 다음달 13일부터 분양한다.
모두 4필지로 필지별 면적이 595㎡ ~ 675㎡이며, 공급가격은 10억6505만원 ~ 12억825만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생활대책용지는 검단 일반산업단지내 중심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로 상가 등을 조성할 수 있는 토지이며, 기존 검단산단내 이주자, 영업보상 대상자 등에게 공급된다.
공급 대상자는 조합을 구성해 분양을 신청하면 되고, 오는 6월 8일까지 조합 예비등록 절차를 거쳐 13일 매입신청 접수와 추첨결과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이 없거나 조합간 경쟁이 있을 경우 6월 20일 조합예비등록을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생활대책용지의 공급으로 올해 연말 토지사용시기에 상가 착공이 이뤄지게 되면 검단 산업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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