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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장관,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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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4일부터 20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 위원 대상 2018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1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18일 개최될 브리핑은 각 후보도시(평창, 뮌헨, 안시)별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IOC 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후보도시들이 마련한 전시룸이 공개된다.


이번 후보도시 브리핑에는 김 장관과 조양호 유치위원장,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후보도시 브리핑은 2018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를 결정하는 7월 IOC 총회를 제외하면 IOC 위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브리핑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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