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12일 G마켓과 옥션이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1등급 한우를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먹는 날' 행사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정읍산외한우마을'과 '소들마을'의 1등급 등심을 각각 2만2500원(500g)에 선보인다. '총체보리한우' 1등급 차돌박이는 1만1500원(400g), '장수한우' 1등급 채끝은 2만3900원(500g),'팔공상강한우' 1등급 안심은 2만8900원(600g)에 제공한다.
옥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소 한마리 공동구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1등급 이상으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기 때문에 기존가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G마켓과 옥션은 또 브랜드별로 3~5만원 이상 구매시 국거리 또는 불고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선착순으로 배송비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윤상 G마켓 신선식품팀장은 "한우 판매를 활성화시켜 한우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객들에게는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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