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TV 브리핑] <웃고 또 웃고> 가끔 웃고 또 욱하고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TV 브리핑] <웃고 또 웃고> 가끔 웃고 또 욱하고
AD


다섯 줄 요약
MBC의 유일한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불량 최국 판사와 어딘가 부족한 변호사, 검사가 웃음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법정’, 90년대 콩트개그가 보이는 ‘버스정류장’과 ‘취조실’, 예능국 회의실 콘셉트로 게스트가 한 명씩 출연하는 ‘전설의 김PD’, 바보연기의 일인자 정준하의 ‘럭셔리 카페’, 세시봉을 패러디 한 ‘네시봉’까지. 눈길 가는 코너도 분명 있다. 그러나 졸린 눈을 이길 만한 시원한 웃음이 없다는 것에 욱해서 리모컨에 손이 가요, 손이 가.

[TV 브리핑] <웃고 또 웃고> 가끔 웃고 또 욱하고


오늘의 대사 “주영남이 맞춘게 하나 있습니다. 우리 네시봉은 안 된다는 것” -임장희
MBC <놀러와>의 ‘세시봉’을 패러디한 ‘네시봉’에서 이장희를 따라하는 ‘임장희’가 ‘주영남’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한 구절. ‘콧소리가 심해서 노래를 들어줄 수 없다’고 주영남이 구박했던 사람이 조용필이었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그만큼 주영남이 헛다리를 짚는다는 의미. 그러다 딱 하나 맞춘 것이 ‘네시봉은 안 된다는 것’이라고. 그 부분에서 분명 웃겨야 하는데, 왜 슬펐을까. 패러디라는 개그 소재는 분명 영원불멸을 아이템지만 쉽게 질린다. ‘네시봉’엔 캐릭터 없는 반복적인 행동모사 뿐이다. 한번 할 아이템이 아니라면 패러디를 재창조해야 한다. 주영남의 예언을 바꾸기 위해서는.

[TV 브리핑] <웃고 또 웃고> 가끔 웃고 또 욱하고


Best & Worst
Best : ‘위대한 판사’에서 판사 최국의 ‘나는 가수다’ 패러디. 판사 최국이 ‘나는 판사다’라는 부제를 달고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개사해 판결했다. 임재범이 ‘너를 위해’를 부를 때 보여줬던 특유의 고갯짓과 표정을 포인트로 잡아 임재범을 표현했다. 그간 MBC엔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 MBC 쇼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뉴스에서부터 쏟아져 나온 개그 소재들을 쓸 곳이 없었다. 심지어 타사인 KBS <개그콘서트>가 MBC 소재를 이용해 웃음을 독식한 상황. 화제의 중심인 ‘나는 가수다’를 적절한 타이밍에 과하지 않게 이용해 개그로 승화시켰다. 그럼에도 안타까운 것은 시청한 사람이 극소수라는 것.


Worst : 밤 12시 30분이라는 시간대. Worst를 하나만 꼽기 어려울 정도로 안타까운 코너들이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가장 문제는 시간대이다. 수요일 저녁 <황금어장>과의 연속시청을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감기는 눈꺼풀을 막을 수 있는 재량은 없다. 기발한 방법으로 범죄자의 자백을 받아내는 ‘취조실’이나 판사, 변호사, 검사 각자 캐릭터를 갖고 개그 호흡이 빠르게 움직이는 ‘위대한 법정’은 새벽 1시가 다 되어 보긴 아까운 코너임이 분명하다. 좋은 건 살리고, 재미 없는 건 새로운 개그로 순환시킬 수 있는 원동력은 시청자의 관심이다. 수요일 밤 12시 30분, 부활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정총무, 식신, 구애정 오빠이자 매니저, ‘럭셔리카페’의 바보형제까지. 정준하의 사중생활.
- 새벽 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 눈을 뜨게 하는 건 가수 지나의 댄스뿐.
- ‘나는 가수다’가 여럿 살린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