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밥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

시계아이콘01분 35초 소요

[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밥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
AD

어릴 때 자연시간에 식물의 싹에 대해서 배우면서 완두콩 씨앗을 물에 적신 솜에 넣어서 싹틔우기 실험을 한 적이 있다. 한 비이커에는 뚜껑을 덮었고 다른 비이커엔 뚜껑을 열어두었다. 또 다른 비교를 하기 위한 실험에서 하나는 햇볕에 두었고 다른 하나는 햇볕이 안드는 그늘에 두었다. 나는 며칠 후 한 비이커에 넣어 두었던 완두콩의 씨앗에서 싹이 틔는 것이 정말 신기해서 펄쩍 뛰며 좋아했는데, 새로운 싹을 위하여 물과 햇볕, 공기가 필요했다는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사람도 활동을 하기 위하여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일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간은 식이 섭취에 의하여 뼈와 근육, 혈액등 신체의 성분을 만들고 그 기관들을 유지시킨다. 그러한 역할에 의하여 인간은 건강을 유지한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살이 빠지기 위하여 무조건 굶는 것은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만드는 길이다.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하여 에너지와 물과 산소가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진다는 것도 산소를 잘 활용하여 지방을 연소시키라는 의미다.

[전형주 원장의 행복한 다이어트]밥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

체형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식이요법을 잘 해야 한다고 상담해주면 대부분 그들은 나에게 말한다. “저는 밥 한 끼밖에 안 먹어요. 밥도 안 먹는데 살이 왜 찌는 거예요?” 그러나 그들이 밥을 대신 해서 섭취한 열량과 음식내용을 체크하면서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잘(?) 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밥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음식이다. 밥 한공기의 칼로리는 대략 300kcal정도인데 이것은 식빵 두조각이나 크로와상 한 개의 열량보다 낮다. 밥대신 빵과 과자를 즐기는 식습관을 버리지 않고 살을 뺄 수 없는 이유는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간단한 야채반찬과 단백질이 곁들여진 한국밥상은 건강을 위해서도 최고의 선택이다. 살이 찌지 않기 위해서 섭취된 음식물은 생화학적인 대사과정을 거쳐서 에너지로 다 이용되어야 한다.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아야 한다. 밥과 같이 섭취한 야채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대사에 필요한 조효소로써 음식물이 활발한 대사를 거쳐 이용되도록 돕는다. 물론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중요한 동반자이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하여 닭가슴살, 생선과 같은 단백질 반찬을 즐기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또한 밥은 두뇌의 기본 기능을 위하여 필수적인 에너지로써 포도당을 공급하게 된다. 두뇌의 똑똑한 회전과 자율신경의 활발함으로 호르몬 분비기능을 좋게 하는 것은 살이 빠지기 위해서도 가장 필수적인 일이다. 뇌는 만복중추와 공복중추를 명령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살빼기에 도전을 하면서 아침을 거른다면 자율신경이 둔감해져서 몸의 신진 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다. 결식으로 의한 과식도 유발되며 불규칙적인 섭취에 의한 인슐린 과다분비로 지방의 축적현상을 가져온다.


밥은 열량에 비하여 부피가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하여 억지로 공복을 참는 것은 심각한 요요를 가져올 수 있다. 현미와 검정콩을 곁들인 밥은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그 중에서 지방합성을 촉진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비교적 낮게 억제할 수 있는 음식이다. 따라서 식사의 기본적인 패턴을 3끼, 또는 4끼로 정하고 야채와 단백질 반찬을 곁들이면 굶지 않고도 원하는 만큼 살이 빠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미사랑비만노화방지클리닉 원장 / 식품영양학 박사 전형주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