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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D-365] 김근수 사무총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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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김근수(53, 차관급)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은 재무 전문 관료로 통했던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3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1981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0여년간 이후 재무부 국고국, 증권국, 금융국,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사무관, 재경부 외환제도과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파견국장, 재정부 규제혁신심의관, 국무총리실 재경금융심의관 등 재정 및 금융정책 업무를 고루 수행했다. 이어 2008년부터 재정부 국고국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그는 관계기관과의 이견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정책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그는 국가 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으로 발령받으면서 그의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홍보, 마케팅 등 대외적인 업무를 접한다. 그의 삶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다. 이어 지난해 4월께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하마평에 오르내렸으나 그의 진로는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에 닿았다.


재무, 재정, 관리 등 그가 평생 해오던 업무에 새로 추가된 대외적인 업무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내, 내실을 갖췄다는 평이다. 그의 지도에 따라 현재 여수박람회의 공사 진행률은 50% 정도 진행됐으며 올해 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그가 공직생활을 이어가면서 마음 속에 각인하고 있는 말은 "공짜 점심은 없다"다. 업무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을 잘 표현한 문장이다.


그는 개최까지 1년이 남은 여수엑스포에 대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표현한다. 다음달 조직위 전체가 여수에 자리잡으면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조직위 자체가 너무 빈약하다. 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지는데 일할 사람은 턱없이 부족하다. 대전 엑스포가 600여명이 투입된 반면 여수는 250여명이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컴퓨터가 발전되고 일하는 방식이 더욱 수월해졌지만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그도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지만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안다. 이에 최대한 현 인력을 활용하고 지역내에서 인턴 채용 등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충당할 방침이다. 지역에서 채용한 인턴들은 향후 박람회장 유지관리시설 관리 요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행사적인 부분에서의 지역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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