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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금리상승 위험 줄인 주택담보대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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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금리상승 위험 줄인 주택담보대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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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KB국민은행은 금리 상승 걱정이 없는 'KB고정금리 모기지론'과 고정 및 변동금리 혼합형 상품인 '포유(FOR YOU) 장기대출Ⅱ'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며 근저당권설정비ㆍ수입인지대금ㆍ담보조사수수료(외부 감정평가수수료 제외)를 은행이 부담한다.


KB고정금리 모기지론은 3~15년 중 만기를 정할 수 있다. 금리는 만기에 따라 연 5.25%~6.05%(이날 현재)다. 만기까지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선택할 경우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15%포인트 확대 적용된다. 서울(투기지역 제외)의 경우 65%, 인천ㆍ경기는 75%까지 DTI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


포유장기대출Ⅱ는 기존 포유장기대출에 코픽스(COFIX: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연동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대상을 아파트에서 주거용 주택으로 확대했다. 대출기간은 10~30년이다. 처음 3년 또는 5년 동안은 연 5.25%~5.35%(이날 현재)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뒤부터는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6개월 변동금리로 바뀐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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