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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세... 1080원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080원 밑으로 떨어졌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08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9시32분 현재 4.4원 내린 107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한 한편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낙폭을 다소 만회한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역외 롱스탑과 함께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세력이 아직까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지만 유로화 이슈에 둔감해져 있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루머에 그칠 것이란 인식이 강하다"며 "결국 현재 레벨에 대한 상단 인식으로 역외 셀과 네고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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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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