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KB투자증권은 "계량분석을 통해 대그룹 지주회사들의 투자매력도를 분석한 결과 SK > CJ > LG > 한화 > 두산 순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상원 애널리스트는 "SK와 LG의 경우 과도한 차익실현과 핵심 자회사들로 인한 추가적인 부정적 주가흐름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양호한 1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긍정적 주가흐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CJ는 대한통운의 무리한 인수 우려로 CJ제일제당과 CJ E&M의 상승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주 대한통운 인수 이슈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전후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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