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광주은행은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광주시립 민속박물관 앞 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전남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약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광주은행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최대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광주은행 주최 어린이날 그림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은행의 지역사회 꿈나무 어린이 문화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어린이날 그림대회는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아이스크림·팝콘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껏 흥겹게 했고 보물찾기, 장기자랑, 마술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이날 오전, 그림대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미술을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날 그림대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그림대회 입상자는 오는 20일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광주은행장상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여수엑스포조직위원장상 등 각급 기관장상을 유치원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구분해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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