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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헬기 실종, 강릉서 수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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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구 산림청장 주재 사고수습대책회의…산림공무원, 군인, 경찰관 등 600여명 동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5일 오전 10시43분께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인근서 산림청 헬기 1대가 연락이 끊겨 오후 6시 현재까지 수색 중이다.


헬기가 실종된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5m도 되지 않고 이동통신도 이뤄지지 않아 산림당국은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은 오후 2시50분 이돈구 산림청장 주재로 사고수습대책회의를 갖고 하영효 차장을 사고지역으로 보내 현장지휘를 하고 있다.


수색 현장엔 산림공무원, 산불감시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600여명이 동원돼 산림헬기와 조종사들을 찾고 있다.

산림청은 수색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공동으로 현장대책회의를 갖고 밤에도 수색작업을 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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