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이 공개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이 났다.
CBS 등 미국 언론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빈 라덴의 시신 사진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오바마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고심해왔다.
찬성론자들은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확실히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반대론자들은 시신의 모습을 공개할 경우 아랍권의 분노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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