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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주, 합의 지켜야..한EU FTA 하나라도 처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4일 오후 예정된 한EU FTA 비준동의안 본회의 처리와 관련 "(SSM규제법 등)부수법안이 직권상정되지 않으면 한EU FTA 비준안 하나라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EU FTA로 피해를 입는)농어업인에 대한 대책이 담긴 법안이 같이 처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한EU FTA 비준안과 함께 유통산업발전법 등 부수법안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이들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그는 "민주당의 의원총회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지만 너무 심하다"면서 "전례 없는 여야정 합의안에 서면한 민주당의 (당내)설득시간이 지칠정도로 길다. 민주당은 합의내용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160여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선 '결론이 안났다'는 전화만 하고있다"며 "빠른 시간내 당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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