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후성이 냉매가각 상승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4거래일재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후성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3.24%) 오른 8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후성에 대해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해질 소재 업체로 성장 기대감이 2012년 이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동헌 연구원은 "냉매가스의 기대밖 실적 호조로 예상 실적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며 "탄소배출권 관련 수익 50억원 가정시 2012년 PER은 13.7배로 투자매력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리튬이차전자 전해질 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35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2010년 하반기 증성 영향으로 1~2월 가동률이 다소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회형 성장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3울 이후 가동률 10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3분기 추가 1000톤에 대한 증설이 완료되는 점을 고려할때 실적 우상향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외국계 증권사 다이와증권도 냉매가격 상승세에 주목해 목표가를 7400원에서 1만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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