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경철강이 신주인수권부 사채(BW)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희토류 매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경철강은 지난달말 300억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2일 우경철강은 지난 3월까지 약 20억원의 희토류 수주계약을 납품한 이후, 4월에도 산화란탄(La2O3) 및 탄산세륨(Ce2(Co3)3) 등 약 45억원의 수주 계약을 확정, 5월부터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측은 5~6월 계약분으로 산화란탄(La2O3), 유로품파우더(Y2O3+Eu2), 이트륨(Y2O3), 네오디윰(Nd), 탄산세륨(Ce2(Co3)3), 등 약 90억원의 수주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약 150억원의 희토류 수주계약을 확정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약 250억원의 추가 수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도 올해 대비 100% 가까운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희토로 가격 상승도 긍정적이다. 지난 1월부터 5월초 현재까지 중국의 희토류 가격이 평균 2배 이상 급등을 했으며, 매월 20%이상 가격 인상이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우경철강은 중국의 거래처를 통하여 미리 희토류를 선점계약해 가격인상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희토류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2011년 하반기 1200톤 2012년 2500톤 목표쿼터확보를 위해 중국에서 해당 쿼터를 확보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본업인 철강사업도 5월 판매 분으로 열연코일 8000톤, 후판 1000톤 등 총 9000톤(약 80억원 상당)의 소재를 영업활동을 위하여 구매하는 등 하반기에만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희토류 제품의 수요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계약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철강 사업도 다양한 철강 제품을 구매해 기존 고객사의 유지 관리 및 신규 고객사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하반기에는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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